차용증 쓰는 법 을 알고 일필휘지로 순식간에 차용증을 작성하는 능력을 보여준다면 "이 녀석 돈은 꼭 갚아야겠구나"라고 생각할 겁니다. 차용증 쓰는 법 조금만 알면 쉬우니까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용증 쓰는법
순서
1. 차용증 쓰는 법 예시
2. 차용증 쓰는 법만큼 중요한 공증
3. 금전거래는 계좌이체로 근거를 남기자
4. 모든 기재는 세세하고 명확하게
5. 이자/무이자 정확히 표시
1. 차용증 쓰는 법 예시
다음 예시로 보여드리는 정도로 쓰신다면 크게 빠지지 않는 차용증 쓰는 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샘플)
차용증
금 100만 원정(1,000,000)
상기 금액을 귀하로부터 정히 차용하되 이자는 연 8%, 연체 발생 시 연체이율은 연 5%로 정하고 변제기일은 2022. 12. 30.로 정하여 지급하기로 한다. 아울러 상기 채무 이행 담보를 위해 채무자가 소유하고 있는 아래 부동산에 대하여 귀하를 근저당권자로 하고 채권최고액 금 1,200,000원으로 한 근저당권 설정등기절차를 이행하기로 하며 만일 상기 변제기일 이내에 채무가 상환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청구하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하고 본 증서를 작성한다.
부동산의 표시
예시)
1. 서울특별시 강남구....
2. 경기도 이천시...
2020. 7. 30.
차용인(채무자)
성명 : 아무개 (인)
주민번호 : 660931-1 XXXXXX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연락처 : 010-XXXX-XXXX
이 녀석 귀하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2. 차용증 쓰는 법만큼 중요한 공증
차용증을 받았다고 안심하면 나중에 혹시라도 나는 돈 빌린 일도 없고 차용증 써 준일도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찌어찌해서 진실이 밝혀질 수 있겠지만 그 과정 동안 받지 않아도 되는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서는 공증 과정을 거치는 게 깔끔하고 뒷말도 안 나옵니다.
차용증을 작성한 이후에 공증을 받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공정증서로 작성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무 곳에서나 공증을 받기보다는 법무부 장관의 공증인가가 난 사무소에서 받으시기 바라며 신분증, 도장, 차용증 원본 기타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셔서 공증 사무실을 내방하시기 바랍니다. 대리인을 이용할 경우 대리인 본인의 신분증과 도장 그리고 위임인의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3. 금전거래는 계좌이체로 근거를 남기자
직접 당사자간에 돈을 주고받기보다는 계좌이체를 이용함으로써 명백한 근거를 남기면 추후 분쟁의 소지가 아무래도 줄어들게 됩니다.
4. 모든 기재는 세세하고 명확하게
차용증 쓰는 법 과 소설 쓰는 법이 다른 이유는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분쟁의 강력한 기초 근거자료로 이용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이름 대신 별명을 쓴다거나 변제기일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의 행동들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채권자와 채무자 인적사항 정확히 기재(별명 X)
▲ 성명,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정확히 기재
▲ 대리인을 통할 경우 대리인 성명,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신분확인, 본인 위임장 등 준비
▲ 한글과 아라비아 숫자를 이용하여 채무액 정확히 기재
▲ 적용 이자 정확히 기재
▲ 상환기일과 상환방법 정확히 기재
▲ 상환하지 못할 경우 위약금 발생 등 페널티 기재
▲ 기타 부수조건(담보물 기재 등), 거래 일시, 기한 등 중요사항 기재
5. 이자/무이자 정확히 표시
채권자가 호인이어서 이자를 받지 않는다고 하면 무이자 금전대차임을 차용증에 기재하시고 이자를 받는다고는 했는데 정확히 적용될 이율을 기재하지 않았다면 법정 이율 5%가 적용됩니다. 아울러 법정 최고 이율은 연 24% 이기 때문에 사인간의 금전거래 시 이를 위반해서 이자를 받는 것은 불법인 것도 참고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