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동학사 브런치 카페 온더기와 전망 좋은 맛집

공주 동학사 브런치 카페 온더기와 전망 좋은 맛집

공주 동학사 근처에는 에어산, 라루체, 더크루즈 등 이름만 들으면 바로 알만한 유명한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온더기와 라고 하는 브런치 카페가 있는 것은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공주 동학사 근처 가볼만한 곳 중에 브런치카페를 찾으신다면 온더기와 추천합니다.

 

 

1. 위치

온더기와 관련해서 정보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이유는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숨어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밖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장소에 있습니다.

 

온더기와를 가려면 동학사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회전교차로에서 좌회전해서 계룡대 방향으로 계속 직진해야 됩니다. 그러다가 옛 충남여성가족연구원을 지나 우회전해서 다시 안으로 구불구불한 시골 오르막길을 지나서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네비게이션이라는 아주 좋은 문명의 혜택이 있습니다. 헷갈리신다면 네비게이션에 '온더기와' 라고 입력하면 됩니다.  주소는 '충남 공주시 반포면 밀목재길 27-14'입니다.

 

 

2. 주차

주차공간은 넉넉하다면 넉넉하고 부족하다면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손님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리고 늦게 가면 늦게 갈수록 주차할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주차가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해서 약간은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3. 메뉴

온더기와 메뉴입니다. 브런치 카페이기 때문에 식사류와 커피, 차 종류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일타이피입니다. 다만, 메뉴 및 가격 부분은 방문시점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크림새우파스타 21000원
• 가지 로제 파스타 21000원
• 토마토 라구 파스타 21000원
• 치킨 크림 파스타 21000원
• 자연 송이 떡국 22000원
• 호두 치즈 피자 19900원
• 페페로니 피자 19900원
• 불고기 피자 22000원
• 새우 페페로니 피자 22000원
• 훈제 닭가슴살 샐러드 18900원
• 메밀 전병 과일 샐러드 23000원
• 아메리카노(식사 단품 메뉴 주문 시 1잔 할인가격) 3000원

 

 

• 세트메뉴 : 파스타 선택 1 + 호두치즈피자 + 메밀전병 과일 샐러드 + 후식 음료 2잔 64000원(피자 변경 시 3000원 추가, 파스타를 떡국으로 변경시 1000원 추가)
• 오렌지/키위/토마토 주스 8000원
• 딸기 / 미취 / 블루베리 / 망고 스무디 7500원
• 자몽 / 레몬 / 복분자 에이드 7500원
• 토마토 바질 에이드 7500원
• 브라운 치즈 크로플 9000원
• 과일 크로플 12000원
• 치즈케익 7000원
• 산딸기 케익 8500원
• 오레오 케익 8000원
• 커피 콩빵(10개) 3500원
• 바닐라 아이스크림 5500원
• 블루베리 요거트 아이스크림 5500원
• 밀크티 7000원
• 레몬 계피 생강차 8000원
• 대추차(경산) 8000원
• 쌍화차 8000원
• 인삼라떼(금산) 9000원
• 생강차 7000원

 

 

• 레몬차 7000원
• 자몽차 7000원
• 유자차 7000원
• 보이차 2인(뜨거운 것만 가능) 20000원
• 마테 레몬그라스 7000원
• 블루베리 루이보스 7000원
• 탠저린 진저 7000원
• 페퍼민트 루이보스 7000원
• 카모마일 메들리 7000원
• 얼그레이 7000원
• 에스프레소 4500원
• 아케리카노 5000원
• 카페라떼 5500원
• 카푸치노 6000원

 

 

•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5500원
• 헤이즐넛 라떼 6000원
• 바닐라 라떼 6000원
• 카페모카 6500원
• 카라멜 마끼아또 6500원
• 아포카토 7000원
• 복숭아 아이스티 + 샷추가 5500원
• 쑥라떼 6500원
• 단호박라떼 7000원
• 진저라떼 7000원
• 오곡라떼 6500원
• 초코라떼 6500원
• 복숭아아이스티 4500원

 

4. 전경

브런치 카페를 찾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고 쉼표를 찍어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눈과 마음이 맑아지는 자연을 바라볼 수 있다면 더더욱 좋겠지요.

 

온더기와는 한옥스타일로 되어 있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거부감이나 이질감을 느끼기보다 옛날 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느끼던 푸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온더기와를 찾아 고불고불한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것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2층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앞산 전경을 바라보면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아마도 다른 곳에서는 쉽게 누릴 수 없는 경치 때문에 온더기와가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나게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계룡산 줄기로 이어지는 높지도 그렇다고 낮다고만도 할 수 없는 앞산을 바라보며 따뜻한 대추차 한잔을 마시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산을 바라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계룡산 품 안에서 살짝 숨어있는 온더기와 소식이었습니다. 동학사 근처를 방문하시거나 계룡시 또는 계룡대 방면에서 대전방향으로 넘어오신다면 한 번쯤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주박물관 맛집 쌍신집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