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는 딱 한번만 걸리면 평생 면역력이 생깁니다.
단, 전염력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어서 가족간에 2차 전염되어 일어나는 발병율이 80%에 이르고
나이가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져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쉽게 넘겨서는 안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백일해 원인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이 원인균인데 인간을 숙주로 삼고 있습니다. 비말로 전염이 이루어져 백일해에 걸렸을 경우
기침, 재채기 등을 조심하셔야 하고 성인이나 어느정도 자란 아이들은 특정 질환이 없기 때문에
주요 감염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백일해 증상
3일에서 길게는 12일까지 잠복기를 거치는데 초기에는 콧물이나 약한 기침 등의 약한 감기증상을 보입니다.
기침을 시작하고 2주 정도가 지나면 기침이더 심해져 구토나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4주 이상 지속되면 무호흡증이나 청색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검사방법
기침이 2주 넘게 계속되면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균 배양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합병증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합병증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호흡기가 덜 발달한 6개월 미만 영아는
기관지 폐렴과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고
저산소증으로 인한 경련이나 비출혈, 각혈 심하면 뇌출혈 증상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방법
예방접종을 빠뜨리지 않고 꼭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만일 가족중에 백일해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에리스로마이신 항생제를 2주간 복용하기 바랍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시기
기초접종 : 2개월, 4개월, 6개월
추가접종 : 15개월 ~ 18개월 / 4세 ~ 6세
Tdap : 11세 ~ 1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