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증후군(ostrich syndrome) 뜻

타조 증후군(ostrich syndrome) 뜻

타조증후군에 대해 알아봅시다. 동물원에 가야 만날 수 있는 타조이기 때문에 타조의 습성에 대해 이해할 기회가 적습니다. 타조증후군이 무슨 의미인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타조의 습성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타조는 천적인 맹수나 사냥꾼을 만나면 땅에 머리를 파묻는 행동을 취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타조증후군 이라는 말을 만들어 냈습니다. 

 

고난이 닥치면 맞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타조처럼 머리를 땅에 묻고 현실을 부정하며 소극적으로 문제에 반응하거나 문제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때 타조증후군 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한국말로 하면 '꿩 대가리 숨기기'와 유사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영어로는 눈가리고 아웅 한다는 의미를 가진 'Don't bury your head in the sand.' 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타조증후군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자의적인 판단입니다. 

 

지표면보다 물줄기에 가까운 땅바닥 속에 길게 목을 내려뜨리면서 휴식을 취하는 습성을 보고 사람들이 타조를 비겁한 겁쟁이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타조가 모래속에 머리를 박으면 체온을 조절할 수 있고 기체보다 고체에서 더 빨리 전달되는 음성의 특성을 이용해 먹이를 쉽게 찾거나 천적이 접근하는 것을 미리 알아채고 피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타조입장에서 본다면 타조 증후군 자체가 굉장히 억울하고 불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타조증후군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김웅 의원 프로필(고향, 본관, 학력, 종교, 경력 등)

김웅 의원 프로필(고향, 본관, 학력, 종교, 경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