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하품이 나와 눈물을 훔치고 있는데 울었냐고 추궁받을 때도 있고 내가 말하는 데 하품을 하냐며 시비거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설명해드리는 하품하는 6가지 이유에 대해 잘 읽어보신다면 하품할 수 도 있지 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1. 열받은 뇌를 시원하게 식히는 하품
입이 자동으로 크게 벌어지는 하품은 과부하 걸린 뇌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기능을 합니다. 뭔가에 집중하거나 독서실에서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별로 졸립지도 않은데 나도 모르게 하품이 날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일한 뇌에게 잠시 휴식시간을 주는 과정입니다. 입이 크게 벌어지면서 하는 하품은 뇌에 공기를 뽐뿌뽐뿌해주고 뇌는 시원시원 해지는 겁니다.
2. 하품으로 하나되는 연인사이
감정적인 교류가 활발하고 애착이 가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하품도 같이 하게 됩니다. 감정적 유대가 크면 클수록 하품을 따라할 가능성이 감정적으로 그렇지 못한 사이보다 유대감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3. 하품 평균시간 = 6초
하품을 하는 시간이 평균으로만 잡아도 6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6초나 하품을 한다면 꽤 오래 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하품을 하게 되면 심장 펌핑이 빨라져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아기가 하품을 하는이유?
모릅니다. 아직까지는. 하지만 단순히 입을 벌리는 것과는 다른 유의미한 활동이라는 것만 추측하고 있을 뿐입니다. 혹자는 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어서 하품을 하지 않는다면 뇌성장에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고도 합니다.
5. 몸에 이상신호를 알려주는 하품
하품을 너무 자주하면 심장에 이상이 있어 그럴 수 있습니다. 심장 이상이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계속적으로 하품이 나오게 만드는 이상반응을 보여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뇌신경에 이상이 있어 하품을 자주 할 수도 있습니다.
하품하는 5가지 이유에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드렸는데요. 누가 하품해도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는 아량을 가지신 분이 되시느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