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분은 금전 편취 등의 목적으로 꾀병을 부려 일부로 뜨거운 음료같은 것을 마시고 구강온도를 측정하는 때도 있습니다.
열이날 때 조치방법
◆ 목차
1. 열이 나는 이유
2. 열이 나서 병원에 가야 할 경우
3. 열을 내리는 방법
1. 열이 나는 이유(병적인 요인 이외)
갑자기 주식이 하한가를 맞았거나 돈 빌려준 친구가 내 돈 안갚고 새차를 뽑았을 경우와 같이 일반적으로 평소에 체온이 올라갈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운동으로 인한 체온 상승
▶ 덥거나 습한 날씨로 인한 체온 상승
▶ 배란일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체온상승
▶ 옷을 너무 두껍게 입었을 때
2. 열이 나서 병원에 가야 할 경우
위와 같은 경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평소에 체온이 37.2도에서 37.8도 사이에서 왔다갔다 한다면 열이 있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37.8도가 넘어가면 확실히 열이 있다고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열이 난다고 해서 바로 병원에 가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열이났을 때 병원에 가야할 경우는 다음의 예시 정도로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서 열이 날 때(무조건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 체온이 38도를 넘고 해열제 등을 먹여도 이틀 이상 열이 지속될 경우(소아 기준)
▶ 4일에서 5일에 걸쳐 계속해서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성인 기준)
▶ 열과함께 구토, 설사, 무기력증,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병행되는 경우
3. 열을 내리는 방법
이렇게 열이 올랐을 때 열을 내리는 방법도 알아야 하겠죠? 간단하게 누구나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열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해열제 복용(단, 수두 또는 독감으로 인한 발열의 경우 해열제로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말 것)
▶ 약 20도 가량의 미지근한 물에 목욕하기
▶ 물이나 주스 등의 수분 보충하기
▶ 열이 났을 때 충분한 휴식 취하기
▶ 심한 운동 자제하기
열이 난다는 것은 몸 스스로가 자가 면역반응을 보이는 현상의 일종입니다. 물론 열이나면 불편하고 걱정되긴 하지만 40도가 넘지 않는 고열이 아닌 때에는 대부분 크게 문제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40도가 넘어간다면 그리고 앞서 설명드린 병원에 가야할 경우에 속하는 때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